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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질투’ 망연자실 조정석, 어깨 위에 낙지 보고 “제발 떨어져!”

‘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 분)의 짝사랑이 연일 ‘짠내’ 폭발이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2회에서는 화신이 고정원(고경표 분)과 개펄 육탄전을 벌인 뒤, 홀로 숙소로 돌아가다 어깨 위에 낙지를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화신은 정원과 표나리(공효진 분)를 뒤로하고 홀로 샤워장을 찾았다가 문이 닫힌 것을 보고 낙담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느낀 화신은 한숨을 쉬며 숙소를 향했고, 그 때 어깨 위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어떤 것을 느끼고 놀라 손을 뻗었다.

그 곳엔 나리가 개펄에서 잡던 낙지가 있었다. 어깨 위 낙지를 잡은 화신은 “제발 떨어져”, “안 그러면 통째로 잡아먹어버린다”며 나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인 양 울부짖어 슬프면서도 웃긴 명장면을 연출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리가 가슴에 문제가 생겨 아픈 화신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가 화신에게 “아파서 불쌍해서 잘해준다”고 털어놔 화신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적잖은 충격으로 표정을 잃은 화신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이후 화신의 마음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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