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배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꺾고 준결승행

프로배구 KOVO컵대회에서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충북 청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OVO컵 남자부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B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1승 2패의 현대캐피탈은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까지 2대 1로 앞섰지만 현대캐피탈에 4세트를 내줘 5세트까지 승부를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1세트 이후 주춤했던 2m 10센티의 장신 용병 우드리스가 강력한 서브로 넉 점을 잇달아 따내며 7대 2로 앞서 현대캐피탈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우드리스가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렸고, 김요한도 15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부 B조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2승을 거둔 현대건설에 이어 B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흥국생명은 2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GS칼텍스는 모레 A조 1위 IBK기업은행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