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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빠진 바르셀로나…원정 경기서 진땀 역전승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바르셀로나가,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겨우겨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주도권을 잡고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전반 34분 역습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첼시의 스타, 에당 아자르의 친동생인 토르간 아자르의 오른발 슈팅에 당했습니다.

후반 15분에 투란을 교체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투란은 그라운드를 밟고 5분 만에,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피케가 기어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수아레스의 강슛이 막히자, 빠르게 쇄도해 공을 낚아챈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힘겹게 이긴 바르셀로나는 2연승으로 조 1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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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스비아첸코의 헤딩슛이 뎀벨레의 가슴을 맞고 굴절돼 맨시티의 골망을 흔듭니다.

행운의 선제골을 뽑은 뎀벨레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또 한 골을 추가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셀틱은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10연승을 달리던 강호 맨시티와 난타전 끝에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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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카라스의 질풍 같은 드리블에 이은 결승골로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잡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메르턴스가 2골을 몰아친 나폴리도 벤피카를 꺾고 2연승 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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