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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유통업체 매출 9.1%↑…"가전·선물 수요증대"

8월 유통업체의 매출이 냉방가전과 선물 수요 증대에 힘입어 9% 넘게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 20.2%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 전체의 매출은 전년보다 9.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부는 "8월에는 계속된 무더위와 전년보다 추석 연휴가 빨라 냉방가전과 선물용품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상승세가 컸습니다.

오픈마켓은 매출 비중이 높은 가전 분야가 호조세를 띠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22.4%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책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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