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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상금왕 존슨,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 시즌 상금왕과 다승 공동 1위,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습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존슨이 올해의 선수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는 포인트로 정하는데, 존슨은 90점을 받아 65점을 얻은 제이슨 데이(호주)를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존슨은 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시즌 평균 타수 1위 선수에 주는 바든 트로피도 수상하게 됐습니다.

존슨은 이번 시즌 87라운드를 치러 평균타수 69.172타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69.470타를 친 애덤 스콧(호주)입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와 달리 PGA투어는 올해의 선수를 선수 투표로 정합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면 대개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하는 게 관례인데, 포인트로 정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도 투표로 결정하는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못한 사례도 없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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