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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FL 쿼터백 티보, 교육리그 첫 경기 초구 홈런

미국프로풋볼, NFL 스타 쿼터백 출신으로 미국 프로야구 선수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팀 티보가 교육리그 첫 타석부터 초구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티보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망주들로 구성된 팀과 치른 교육리그에서 왼손 투수 존 킬리초브스키의 146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습니다.

대학 최고의 풋볼 선수에게 주는 하인즈맨 트로피를 받았고, NFL에서도 스타 쿼터백으로 뛴 티보는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한 이후 치른 첫 정식 경기에서 초구부터 홈런을 쳐내며 타고난 운동신경을 자랑했습니다.

티보는 좌익수로 출전해 5이닝을 소화하며 6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티보는 지난 9일 뉴욕 메츠와 10만 달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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