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지역 희망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려면 하루빨리 규제 프리존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17개 시도와 중앙부처가 지역발전 청사진을 함께 제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지역 희망 박람회'에 박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발전 전략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역에서 선정한 27개 전략산업에 재정을 지원하고 규제를 완화해주는 '규제프리존' 정책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제 프리존 특별법이 통과되면, 지역 전략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여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국회에서 하루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또, 지역 문화자산에 스토리와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혁신적 사업 모델을 개발하면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시도지사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은 지역 희망의 총합이 국가 비전이 되고, 지역 발전 역량이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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