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우리카드가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습니다.
우리카드는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 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아마추어 초청팀인 상무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해 창단 후 처음으로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우리카드는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18점을 올린 파다르는 서브득점 3개, 후위공격 6개, 블로킹 득점 4개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까지 작성해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인삼공사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