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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프로배구, 기업은행 2연승…준결승 진출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기업은행이 2연승을 달리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리쉘이 양 팀 최다인 30점을 터뜨렸고, 박정아가 15득점, 김희진이 14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도로공사와 1차전 승리에 이어 조별리그를 2연승으로 마친 기업은행은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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