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비수기에도 분양권 거래 후끈…8월 거래량 4조 원 넘어

지난달 분양권 거래액이 비수기임에도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 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에 지난달 신고된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총 거래액이 4조851억568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거래가 급증하면서 총 1조 6천 328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273%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2조 4천 523억원으로 9%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분양권 프리미엄 총액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권의 프리미엄 총액은 2천 22억 8천 202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늘었습니다.

수도권이 317% 늘어난 815억 9천 645만원, 지방은 6% 증가한 천 177억 2천 21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거래 신고된 개별 단지 가운데 프리미엄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로 3억 5천 800만원의 웃돈이 붙어 12억 6천만원에 팔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