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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술 명장이 은퇴 연금"…폴리텍대학 이동센터

[수도권] "기술 명장이 은퇴 연금"…폴리텍대학 이동센터

송호금 기자 pcvirus@sbs.co.kr

작성 2016.09.27 12: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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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기술 명장을 길러내는 야간 학교가 요즘 정년을 앞둔 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의정부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양주시에 개설된 폴리텍대학 이동기술센터입니다.

밤 11시까지 수업이 계속되는데 열기가 뜨겁습니다. 화면 보시죠.

저녁 7시, 캄캄한 운동장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폴리텍대학의 이동기술센터의 야간반, 이론과 실기로 꽉 짜인 수업이 밤 11시까지 계속됩니다.

[박동서/63세, 의정부시 금오로 : 자기 기술 개발도 되고 평생동안 할 수 있는 기술이 되는 거죠. 집에 들어가면 11시 반, 12시 되죠. (내일 또 출근하시고?) 네.]

지난해 정년퇴직한 이오진 씨, 재취업을 하긴 했는데 더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서 기능장 시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오진/58세, 동두천시 못골로 : 실제로 받는 건 280만 원 정도 되는데 세금 빼고 230만 원 정도 (집에) 갖다 줘요. (자격증 따서) 전기주임 되면 300만 원 벌이는 되거든요. 300만~ 3백50만 원 정도.]

대부분 정년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베이비 붐 세대들입니다.

기술을 통해서 인생 2모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동혁/57세, 의정부시 호국로 : 주변에서 많이 반대했어요. 가족들도 반대하고. 용접이라고 하면 왜 힘든 일을 하려고 그러느냐… 내 기술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죠.]

백세 시대, 몸으로 익힌 기술이 가장 든든한 연금이고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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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미군 사격장 피해와 관련해서 국방부와 미8군이 조정 협의회를 만들어서 민원 해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정협의회는 영평사격장으로 인한 주민 불만을 수렴해서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와 함께 사격장 소음측정 결과를 놓고 설명회를 가졌지만, 주민들은 포천시의 자체조사와 크게 차이가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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