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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직원 밀수액 급증…베트남 승무원 금괴밀수 탓"

베트남 항공사 직원의 금괴 밀수가 매년 반복되면서 국내에서 적발된 항공사 임직원의 밀수금액이 2014년 이후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관세청은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적발된 항공사 임직원들의 밀수품 규모는 10억 8천 200만원으로 밝혔습니다.

2013년까지 1억원 미만이었던 항공사 임직원 밀수액은 2014년 4억 4천 400만원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 4억1천300만원, 올해는 6월까지 2억 2천 500만원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2014년 이후 밀수 규모가 급증한 것은 베트남 항공사 직원들의 금괴 밀수 적발이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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