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진 대응 종합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27일 지진방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일본 고베시에 파견했다.
고베시는 1995년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났다.
일본 방문단은 고베 시청을 찾아 지진 대응 세부 매뉴얼과 사유시설 피해 복구 지원제도, 자진방재 조직·인력·예산 등에 정책 협의회를 한다.
또 고베 지진 진앙 현장과 고베대학 지진연구소, 대피 장소 등을 둘러보고 지진 정책과 제도를 조사해 경북에 맞는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법적으로 미비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개선하도록 건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