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저녁 7시 37분쯤, 광주시 남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광주시 남구 봉선동과 양림동, 백운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주민 5명이 긴급 구조됐습니다.
또, 해당 지역에선 180여세대의 전기가 세 시간 동안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봉선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건설현장 구조물이 변압기 쪽으로 추락해 전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