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체 직원 조회를 갖고 "마라톤 30km 지점이 가장 힘든 것처럼 정부도 현재 그런 시점"이라며 "북핵과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어 "시계보다 나침반을 보자"며 "빨리 가는 것보다 정확하게, 방향을 설정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