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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도토리 주우러 산에 간 60대 벌에 쏘여 숨져

오늘(26일) 낮 12시 40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인근 야산에서 50살 장 모 씨가 벌에 쏘였습니다.

장씨는 사고 직후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숨진 장 씨는 도토리를 주우려고 산에 올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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