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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장, 첫 직원 조회…"가장 힘든 마라톤 30㎞ 지점"

청와대 비서실장, 첫 직원 조회…"가장 힘든 마라톤 30㎞ 지점"

이승재 기자 jerryon@sbs.co.kr

작성 2016.09.26 11: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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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비서실 전체가 목표를 공유하고 정부 국정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실장은 오늘(26일) 청와대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회를 주재하고 이 시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인생의 한 토막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 보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에 취임한 이 실장이 청와대 직원 조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실장은 마라톤도 30∼35㎞ 지점이 가장 힘든 것처럼 우리 정부도 그런 시점을 지나가고 있다면서 지금 북핵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어 빨리 가는 것보다 나침반을 보면서 정확하게 방향을 설정하여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또 창조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갈 것과 목표를 공유하는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개혁과제 추진 성과를 거론한 뒤 남은 1년 반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심 그대로, 걸어온 길 그대로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 사고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고 밝혔습니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과 관련해 강력한 총력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조회는 1시간 15분 가량 진행됐으며 조회 행사에서 이른바 해임 정국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그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장·차관 워크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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