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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석부두 정박 중인 바지선서 50대 의식 잃어

오늘(25일) 오후 2시 15분쯤 인천 만석부두에 정박 중인 바지선 안에서 배수 작업 중이던 58살 김 모 씨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김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병원에서 김 씨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4m 깊이의 맨홀 안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김 씨가 유독가스에 질식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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