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핸드볼 대구시청, SK 꺾고 플레이오프행 '막차 탑승'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대구시청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재영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29대24로 이겼습니다.

경기 전까지 11승9패로 5위에 머물고 있던 대구시청은 12승9패, 승점 24가 되면서 승점 23의 SK를 승점 1 차이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마지막 날 극적으로 4위로 올라섰습니다.

대구시청은 정규리그 1위 삼척시청과 28일 플레이오프를 벌입니다.

이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던 대구시청은 전반을 13대12로 근소하게 앞섰고 후반 들어서도 이미경(10골), 김진이(9골) 등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올해 1월 개막한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여자부 상위 4개, 남자부는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데 정규리그는 26일 끝나며 28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여자부는 삼척시청-대구시청, 서울시청-인천시청의 경기로 플레이오프 대진이 짜였고, 남자부는 2, 3위인 SK와 신협상무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1위 두산과 챔피언결정전에 나갈 팀을 정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