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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초등생 '행방 묘연'…600명 투입해 수색

<앵커>

추석날 대구에서 엄마와 함께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11살 류정민 군을 찾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아직까지 류 군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살 류정민 군은 지난 1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아파트 CCTV에 어머니와 함께 마지막으로 모습이 찍힌 뒤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류 군을 찾고 있는 경찰은 소방대원과 교육청 직원에 민간 인력까지 협조를 받아 오늘(24일)부터 수색 인력을 600명으로 늘렸습니다.

수중장비와 행글라이더까지 동원해 류 군의 어머니 조 씨가 지난 20일 숨진 채 발견된 고령대교 근처를 중심으로 낙동강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발코니 붙박이장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류 군 누나의 시신에선 타살 용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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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용 선박이 뒤집어지면서 승선자 12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표류하던 승선자들은 주변을 지나던 민간 어선과 출동한 해경의 합동 구조작업으로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스쿠버 입수 과정에서 보트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며 사고가 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화면제공 : 속초해양경비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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