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위안부 합의 이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한일 정례 교류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 행사에는 이준규 주일 대사 등 한국 측 인사들과 함께 기시 노부오 외무 부대신 등 일본 측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또, 한일 퀴즈대회, K팝 댄스 대회 등 부대행사를 즐기기 위해 일본 시민 수백 명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편,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10시40분쯤 음식을 준비하던 한식 포장마차 안에서 가스 사고가 일어나 한국인 직원 3명이 일부 화상을 입었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포장마차 내 가스레인지와 가스통을 연결하는 호스가 빠지면서 새어나온 가스에 불이 붙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포장마차는 일본 경찰의 사고 조사가 끝난 뒤 오후 2시 반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한일 교류 행사는 내일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위안부 합의 이후 첫 한일교류행사…가스누출 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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