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적 저비용 항공사 이지젯(EasyJet)이 독일 국적 저비용 항공사 TUI플라이(TUIfly)를 인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재의 자유로운 EU 역내 운항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아래 EU 역내 거점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TUI플라이 감독이사회의 노동자 대표 마르틴 로흐에르 이사가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들에게 인수 협상이 "상당 기간 진행됐다"고 밝혔다고 AFP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로르에르 이사는 TUI플라이가 이지젯 뿐만 아니라 독일 이외 유럽국 다른 항공사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TUI플라이는 세계 주요 여행 전문업체인 독일 TUI의 자회사다.
앞서 독일 한 경제주간은 이지젯이 브렉시트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TUI플라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지젯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지젯은 지난 6월 브렉시트 결정 국민투표 직후 EU 역내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 EU 면허를 신청했다.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