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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글’ 강남, 서인국에 속고 분통…"드라마 끝났다고!"

‘정글의 법칙’ 생존에 나선 강남이 서인국에게 사기(?)를 당하고 분통을 터뜨려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배우 이천희, 서인국, 예지원, 이천희, 김민교, 이선빈, 강남 등이 출연해 펼치는 '노마드 생존' 스토리가 방송됐다.

이날 서인국, 강남, 이선빈은 고비사막에 이은 헨티아이막 초원에서 이어진 생존 도중 강가에 낚시를 나섰다가 오리를 발견하고 환호했다. 주린 배를 오리로 채울 수 있다는 기쁨에 미리 젖어, 이들은 재빠른 야생오리를 잡겠다고 동분서주했다.

그러나 오리는 빠른 수영 실력과 긴 잠수능력으로 병만족 세 명을 농락하기에 이르렀다. 약이 오른 강남과 선빈은 차가운 물 속으로까지 들어갔지만 결국 잡지 못해 아쉬운 탄식만 내뱉었다.

그 때, 투망을 던졌던 서인국이 멀리서 “잡았다”고 외쳤다. 빈 투망을 건져올리고 아쉬워하던 그가 손가락 만한 피라미를 보고 멀리 있던 강남과 선빈에게 장난을 쳤던 것.

물에서 나온 두 사람은 거짓말인줄은 꿈에도 모른 채 서인국을 향해 전력질주했다. 하지만 작은 피라미를 본 강남은 허탈하게 웃으며 “너희 드라마 끝났다고!”라고 외쳐 안방극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서인국은 최근 드라마에서 사기꾼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 호평받은 바 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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