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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수 시 공공기관 임직원도 공무원과 동일 처벌

[경제 365]

앞으로는 321개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뇌물을 받으면, 공무원과 똑같이 처벌을 받게 됩니다.

또 공공기관 임원이 비리 행위로 조사나 감사를 받는 경우, 스스로 사의를 표명하는 의원 면직도 하지 못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공무원에 적용되는 뇌물죄가 기타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119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임직원만 공무원에 준하는 뇌물죄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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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주유소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반년 새 전국의 주유소 84곳이 문을 닫아, 7월 현재 주유소 숫자가 1만 2천633개로 줄었습니다.

폐업한 주유소는 2011년엔 67곳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219곳에 크게 늘었고, 올해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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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지진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T&G는 문화재청과 문화재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KT&G는 이번 성금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전액 마련했습니다.

생활가전 업체 청호나이스도 재난 복구 성금으로 경주시에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청호나이스 경영진은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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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오는 12월 초까지 인천 지역 29개 중학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건축물 모형 제작과 같은 진로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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