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평창특위, 올림픽 후원기업 부가세 경감 촉구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재정적 지원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정부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함께 운영비 국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후원 계약 과정에서 현물을 제공하는 기업이 납부하는 부가가치세 부담을 줄여 올림픽 후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특위는 과거 외국의 동계올림픽 개최 사례를 보면 예기치 않게 사업규모가 확대되면서 재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정부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