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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생활체육 활동 중 사망 18건…사고는 8천911건

최근 5년 동안 생활 체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8천9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안전재단으로부터 받은 '5개년 연도별 시도별 보상 건수 및 금액'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천 건 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 혹은 돌연사한 사건도 18건 발생했고, 사고 이후 후유장해를 앓게 된 사건도 15차례나 발생했다.

부상으로 이어진 사고는 7천538건이었고, 배상책임도 1천340건에 달했다.

경기도에서 1천657건으로 가장 많은 생활체육 사고가 일어났고, 서울에서는 832건이 발생했다.

안민석 의원은 "생활체육 활동에 나선 국민의 숫자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건강하기 위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우선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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