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3일) 경남 창원의 지진 피해 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합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4시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함께 창원 명서중학교를 방문해 지진으로 발생한 학교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조치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후 경남도교육청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경남지역 64개 학교 및 기관이 건물 내·외벽 균열, 천장 텍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어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또 지진에 대비한 대피훈련 강화와 내진 보강이 미흡한 학교 건물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