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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질투' 만취 조정석, 공효진에 원맨쇼 고백 "뭐든 다 해줄게, 사귈래?"

 
‘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 분)이 취한 기운을 빌어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0회에서는 화신이 취김에 숙직실에 있는 나리를 찾아가 “뭐든 다 해줄 테니, 나랑 사귀자”고 돌직구 고백을 하고는 노래, 춤, 랩까지 선보이며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나리는 취해 숙직실에 온 화신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미치겠다”, “돌았어요? 환장했어? 왜 이렇게 속만 썩여”라며 속상해 했다.

이에 화신은 혼잣말로 “속을 썩인대”라며 웃었다.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나리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다가 “너 나랑 사귈래?”라고 고백, 시청자들을 ‘심쿵’케 했다.

화신의 고백에 어색해진 나리는 “나 고정원씨랑 잘 해보고 싶다”며 거절했다. 더 어색해지기 싫었던 나리는 “노래 ‘잘못된 만남’이 듣고 싶다”, “춤을 춰 달라”, “랩도 해 달라”, “방귀도 뀌어 달라” 등의 주문을 해, 화신이 ‘원맨쇼’를 펼치게 했다.

취한 기운에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마음껏 쇼를 펼치는 배우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안방극장에 제대로 ‘폭소탄’을 터뜨리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신이 홍 아나운서(서지혜 분)와 사귀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앵커 오디션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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