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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동족 재난 대결모략에 악용…반인륜적 만행" 비난

북한은 우리 정부가 최근 함경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피해를 대결모략에 악용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박근혜 패당은 대결에 환장해 우리의 북부 피해복구 전투를 악랄하게 헐뜯어대는 반인륜적 범죄를 감행한 대가가 얼마나 값비싼 것인지 몸서리치게 통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측 대변인은 "큰물(홍수) 피해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재해 지역을 도와주는 것이 초보적인 인륜도덕이고 보편적인 관례"라며 "동족이 당한 재난까지 대결모략에 악용하며 극악무도한 망동을 부리는 천하 패륜의 무리인 박근혜 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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