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번화가 건물 정전…엘리베이터 갇힌 10여 명 구조

오늘(22일) 저녁 7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번화가의 한 8층 건물에서 차단기 불량으로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전력 공급선로에 같이 연결된 근처 건물도 정전됐다가 30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처음 문제가 생긴 건물에는 아직 전력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정전으로 서면역 인근 건물 3곳의 엘리베이터가 멈춰 승객 10여 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차단기 수리가 완료되지 않아 전력공급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