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금융노조가 내일(23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가, 은행 창구 이용에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창구 대신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내일 은행 총파업…"모바일·인터넷 뱅크 사용"

2.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의 최대 골칫거리는 지반이 액체처럼 물러져서 생긴 2차 피해였습니다. 매립지가 많은 우리나라도 물러진 지반을 조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지만 그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 우리집 안전할까?…내진 설계 확인하려니 '깜깜'

3. 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특혜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특별감찰관이 이 사건을 내사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가 관련 보도만 봤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 오전-오후 말 다른 황 총리…'내사 알았나' 논란

4. 최경환 의원실 인턴 직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채용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철규 당시 이사장이 기존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법정에선 외압이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 "그냥 해!"…박철규 "최경환이 인턴 채용 부탁"

5. 한진해운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난민처럼 공해 상에서 표류하고 있는 선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과 음식이 부족한 상태로 배에 갇혀 있는 선원들의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해 드립니다.
▶ 망망대해 떠도는 한진 선원들 "집 가고 싶어요"

6. 서울대 화장실에서 여성 연구원을 성폭행하려던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피해 여성이 화장실 안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화를 면했습니다.
▶ 서울대 화장실서 성폭행 시도…비상벨이 막았다

7. 미국에서 올 들어 경찰 총에 맞아 죽은 흑인이 163명이나 됩니다. 또다시 흑인 남성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진 미국 샬럿에서는 밤새 격렬 항의시위가 벌어졌습니다.
▶ 경찰이 또 흑인 사살…유혈사태로 번진 시위

8. 남자 코골이 환자 4명 중 3명은 비만인 반면 여성 코골이 환자의 70%는 정상 체중이었습니다. 코골이 남성과 여성의 진단과 치료가 어떻게 다른지 취재했습니다.
▶ 코골이, 수술이 최선?…"男-女 치료법 다르다"
▶ 코골이 남성 대부분은 비만…여성은 다른 이유

9. 첨성대와 불국사 대웅전이 이번 지진 피해로 원형대로 복구하기 어려운 거로 확인됐습니다. 예산 등의 이유로 문화재에 이상이 생겼을 때 복구에 참조할 정밀실측자료 작성을 미뤄왔기 때문입니다. 
▶ [단독] "첨성대·불국사 대웅전 원형 복원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