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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전자은행 가동…세계 최대 규모

최근 스위스 종자기업 신젠타를 인수하는 등 식량 및 생명과학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중국이 세계 최대 유전자 은행을 가동했습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남부 선전에 위치한 중국 국가유전자은행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유전자 은행은 유전자 자원의 보호와 연구·활용을 목표로 샘플을 보관하는 수십 개의 냉장고와 대규모 유전자 정보처리 전산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1천만 개의 샘플이 보관돼 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4개 부처 승인을 받아 2011년 건설을 시작한 유전자 은행은 5년에 걸쳐 1기 공사가 끝났습니다.

신문은 이 유전자 은행이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만든 국가급 유전자 은행이자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은행 측은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연구협의그룹(CGIAR), 중국과학원해양연구소, 노르웨이령 북극해의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등 100여 개의 국내외 연구기관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해놓고 있습니다.

중국은 유전자 은행 설립 전까지 생산한 유전자 데이터를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의 외국 기관에 보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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