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물상에서 실탄 30발 든 탄창 발견…"대공용의점 없어"

22일 오전 11시 4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고물상에서 실탄이 들어 있는 K2 소총용 탄창이 발견됐다.

탄창 안에는 녹슨 총알을 비롯해 실탄 30발이 들어 있었다.

고물상 주인 김모(46)씨는 "21일 오후 폐지 수집인이 가지고 온 고물을 정리하던 중 폐지 속에서 탄창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실탄이 각각 1985년과 1997년에 제작됐고 녹이 슨 점 등을 들어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군부대에 사건을 넘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