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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그대로 뚝' 번지점프 안전줄 풀리며 42m 아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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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 강촌에서 번지점프를 타던 20대 여성이 그대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 두 팔을 번쩍 들고 뛰어내리는 여성, 그런데 몸에 연결되어 있던 안전줄이 풀리면서 42m 아래 물웅덩이로 추락했습니다. 번지점프 사고 피해자인 20대 여성은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안면마비 증세와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번지점프대의 직원이 안전 조끼에 연결된 줄을 점프대 안전고리에 걸지 않고 뛰어내리게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업체 측에서는 “줄을 걸었으나 나사가 풀리면서 추락한 것”이라며 해명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업체 직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인데요, 강촌에서 벌어진 번지점프 사고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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