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주 지진 때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주요 기관들도 기상청의 조기 경보 문자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상청의 지진 대응 매뉴얼엔 '장관에는 가능하면 아침에 전화 보고하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지진경보는 먹통에, 천하태평인 대응 매뉴얼.
지진에 놀란 국민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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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