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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틈탄 범죄 어림없다"…경주경찰서 특별근무

"지진 틈탄 범죄 어림없다"…경주경찰서 특별근무
경북 경주경찰서는 12일 경주에서 강진이 일어난 뒤 여진이 지속함에 따라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근무에 들어간다.

경주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200여명의 경찰력을 지원받아 피해 발생 지역, 빈집털이 발생 우려 지역,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심야까지 절도범죄가 일어나기 쉽거나 여성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 형사기동차를 동원해 검문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진 관련 유언비어 유포에 대비해 사이버 모니터링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한다.

이밖에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핫라인을 점검하고 주요 대피시설을 미리 파악해 지진이 발생하면 경력을 적절하게 배치하기로 했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지진 발생에 따라 경찰은 112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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