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시 뉴스브리핑] 지진대비도 DIY, 재난 '각자도생' 시대?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임광기 선임기자, 정구희 기상전문 기자

"정부 답답해"…자체대응에 발 벗고 나선 시민들
지진에 놀란 시민, 비상물품 챙기고 대피요령 익히고
박인용 장관 "매뉴얼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아"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무성의한 답변에 비판 쏟아져
기상청, 국민 안전보다 장관님 ‘꿀잠’ 먼저?
"밤에는 장관 깨우지 마라" 기상청 황당 매뉴얼
"양산단층은 활성단층"…정부, 알고도 침묵해 논란

---------------------------------------------------------------------

● 무능한 정부대신 '각자도생'

계속되는 여진에 자구책으로 비상식량뿐 아니라 이른바 '생존 가방'까지 준비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긴급재난문자’가 날아오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준비해 놓은 긴급 배낭과 보호용 헬멧이 쓸모없는 물건이 되지 않게 골든타임 내 제대로 된 정부의 대처를 바랄 뿐입니다.
 
이 외에도 지진에 대처하는 ‘각자도생’은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표출 되고 있습니다. 오늘 3시 뉴스브리핑은 지진 발생 열흘, 그간 우리 정부가 국민들에게 보여준 모습들을 중심으로 얘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 안전처 장관의 황당 발언 & "밤에는 장관 깨우지 말라?"

우리 국민들은 왜 이렇게 각자도생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된 걸까요. 국민 안전을 책임진다는 국민안전처 장관의 발언을 들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더 황당한 모습도 있습니다. SBS가 단독 보도한 내용인데요, 기상청 대응 매뉴얼에 밤에는 장관을 깨우지 말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보도가 나가고 나서 인터넷에는 장관의 꿀잠이 국민들 안전보다 더 중요한 거냐 이런 비난이 쏟아지고 있네요.

● '원전문제'…황당하다 못해 무능했다

지진 때문에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인용 안전처 장관, 어제 국회 현안보고에서 활성단층 실태에 대해 시종일관 애매한 답변만을 내놔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3시 뉴스브리핑 홈페이지 바로가기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