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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국내 교환 10만 건…개통 취소 4% 불과

갤노트7 국내 교환 10만 건…개통 취소 4% 불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국내 이용자가 사흘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교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지난 19일 2만 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으며, 이후 하루 교체 인원이 3만 명을 넘겨 어제까지 10만 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바꿔갔습니다.

그동안 개통 취소는 약 1만 8천 명으로, 전체 구매자의 4.5%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는 교환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첫날인 19일 갤럭시노트7 10만 대를 이통 3사 대리점 등 유통 채널에 공급했고, 매일 5만∼6만 대를 추가 공급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통사들과 순조로운 단말기 교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이통사들은 문자 메시지로 교환 일정을 안내하고, 일시에 가입자가 몰리지 않도록 방문 시점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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