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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쾌청한 가을 날씨 계속

가을로 접어들면서 절기 추분이 찾아왔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지만, 아직까지는 낮의 길이가 더 긴데요, 이제 다음 주부터는 점차 밤의 길이가 더 길어지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22일)도 어제와 비슷한 날씨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오늘 아침만 해도 서울의 기온 17.5도에 머물렀는데, 한낮에는 햇살이 내리쬐면서 서울의 기온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조금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20km 안팎까지 탁 트여 있는데요, 다만 동풍이 불어오면서 영남 해안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그 밖의 남부 내륙에서도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이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대전 전주 25도, 대구와 부산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선선한 곳이 더 많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나들이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큰 일교차에는 계속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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