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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농업에 활용되는 '드론'…본격 검정 실시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2일)은 요즘 활용이 늘고 있는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에 관한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 방법 및 기준'이 얼마 전 제정됐는데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이 기준에 따라 본격적으로 검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검정은 구조조사와 성능, 조작의 난이도, 안전성 시험 등으로 진행되는데요.

[류갑희/농업실용화재단 이사장 : 무엇보다 중요한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제품의 기종선택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검정을 받은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로 선정해 농업적 활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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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020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내용의 '알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4천4백 톤인 미세먼지 배출량을 1천5백 톤으로 감축하는 내용인데요, 경기도는 경유차와 함께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8백 개 영세공장의 노후방지시설을 전면 교체할 방침입니다.

또 공기정화시설 등을 갖춘 청정버스정류장을 내년에 80개, 2018년 120개 등 모두 2백 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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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청년채용 박람회'가 오는 27일 수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전기초자코리아, 한국호야전자 등 모두 30개사가 참여해 1백여 명을 뽑는데요, 인력 채용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사전매칭팀이 1대 1 면접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에는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3천4백여 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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