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커창, 유엔총회 연설서 북한 제재 언급 안 해…보호무역 경고

리커창, 유엔총회 연설서 북한 제재 언급 안 해…보호무역 경고
리커창 중국 총리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새로운 대북 제재와 관련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리 총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대표 연설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강조하면서 북한 이슈를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의 해결책을 위해 대화와 협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19분 정도의 연설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20초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리 총리는 남중국해 분쟁도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입에 올리지도 않은 것은 지난 19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조치에 찬성한다고 말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과 리 총리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안보리는 물론 두 나라의 사법채널을 통해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북한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