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이런 정도로 합의를 해서 다행이다. 빨리 재단을 만들고 (12·28 합의를) 이행하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황 총리는 "물론 전원이 흔쾌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존자) 40명 중 여러분이 그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계속 끌어서 우리가 만족하는 모든 것을 채우는 합의는 하기 쉽지 않다"며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총리 사죄 등의 조치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거듭 말씀드렸다시피 일본 정부의 책임을 최초로 인정했고 아베 총리가 사죄하는 합의"라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돈이야 우리 (정부)가 낼 수도 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갖는 성격에 의미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발언을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황 총리는 "물론 전원이 흔쾌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존자) 40명 중 여러분이 그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계속 끌어서 우리가 만족하는 모든 것을 채우는 합의는 하기 쉽지 않다"며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총리 사죄 등의 조치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거듭 말씀드렸다시피 일본 정부의 책임을 최초로 인정했고 아베 총리가 사죄하는 합의"라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돈이야 우리 (정부)가 낼 수도 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갖는 성격에 의미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발언을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