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최종 쌀 수확량은 410만 톤에서 420만 톤 정도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2일) 국회 당정 간담회에서 과잉 쌀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문제를 언급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쌀 수확량이 적정 수요보다 35만 톤 정도 초과할 것"이라며 "통계청 발표가 나오기 전에라도 미리 대비하면 더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추곡 매입가는 기존 5만 2천270원보다 떨어진 4만 5천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