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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분야 학과 프라임사업 선정대학 수시 경쟁률 상승

서울지역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결과 전체 경쟁률은 대체로 떨어졌지만 취업에 유리한 유망학과가 많은 프라임사업 선정대학의 경쟁률은 높아졌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각 대학이 발표한 수시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전국 21개 대학 중 14개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21개 대학 가운데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폭이 가장 큰 대학은 숙명여대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로 숙명여대는 지난해 14.02대 1에서 16.78대 1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지난해 16.44대 1에서 18.86대 1로 올랐습니다.

전체 프라임사업 선정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 지난해 9.02대 1에서 올해 9.19대 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프라임 사업'은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춰 인문계열 학과를 통폐합해 공학계열로 개편하는 것입니다.

프라임사업 선정 대학들의 경쟁률이 대체로 상승한 반면에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의 수시 평균 경쟁률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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