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번에는 독일로 가봅니다.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에서 뜻깊은 탄생 소식이 있었는데, 엄마 품에 안긴 이 귀여운 새끼 고릴라가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이번 탄생 소식이 조금 더 특별한 건, 태어난 새끼가 바로 멸종위기종인 서부로랜드고릴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식지인 중앙아프리카 밀림이 개발되며 멸종위기종이 된 건데, 다행히 이 새끼 고릴라는 또래보다 덩치도 크고 더 건강하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고향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