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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밤 같아지는 '추분'…큰 일교차 유의

오늘은 절기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시기인데요. 요즘 부쩍 해가 빨리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직 까지는 낮의 길이가 조금 더 깁니다. 오늘 서울 기준으로 6시 20분에 해가 떠서 저녁 6시 29분에 해가 질 텐데요. 이제 해 지는 시간이 점점 당겨지겠고, 그만큼 가을의 쌀쌀함도 더 깊어지겠습니다.

오늘,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로 시작하면서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낮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껑충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서 맑은 가을 하늘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남 동해안 지역에서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2~3도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 26도, 대구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도 계속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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