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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로부터 받은 돈 횡령한 보험사기 조사관 구속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 브로커의 범죄 수익을 횡령하고, 사건에 연루된 의사에게 수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유명 보험사 보험사기 조사관 4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사건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육군 특수전사령부 전·현직 대원들의 보험사기 사건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브로커 29살 A씨로부터 범죄 수익 4천 100만 원을 입금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씨는 또 올 1월 보험 사기에 가담한 정형외과 의사 53살 김 모 씨에게 접근해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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