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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이틀째…여야,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

대정부질문 이틀째…여야,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
▲ 황교안 국무총리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21일) 외교, 통일, 안보 분야 질문에서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무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북한의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 실험은 한반도 전략지형에서 새로운 게임 체인저의 등장을 의미한다며 한시적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당장 핵개발에 나서기 어려운 만큼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반도 비핵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국제 의무를 준수하며 북핵 제재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회는 대정부 질문에 앞서 북한 5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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