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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北 수해지역 어린이 지원 모금 운동할 것"

북한의 홍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민화협이 "두만강 수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방한복을 지원하기 위해 범국민 모금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화협은 "구매에서 배송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방한복을 구매해 국경 지역에 보관하고 정부의 허가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화협은 "수해 지역에서 만 7천 가구가 완전히 수몰됐다면 한 가구당 한 명의 어린이만 있어도 어린이가 만 7천명"이라며 "모금에 종교계의 성원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함경북도 지역은 지난달 말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백명이 숨지고 막대한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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