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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반기문, '퇴임 동기' 오바마에 "퇴임하고 골프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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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주최 오찬에서 반 총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골프 대결을 신청했습니다. 거의 동시에 은퇴를 하는 만큼 함께 즐길 거리를 찾아보자는 취지의 농담이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 퇴임,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올해 12월에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UN 사무총장과 미국의 대통령이 20일 차이로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올해는 “특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우리는 뭔가 할 일을 찾을 필요가 있다”면서 골프 라운딩을 제안했습니다. 좌중이 웃음을 터트리자 반 총장은 곧바로 “하지만 내게 농구 도전은 하지 말아 달라”며 농구에서는 겸손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IKE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정용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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